김제시, 소멸위기지역에서 거주강소지역 도약 추진
김제시, 소멸위기지역에서 거주강소지역 도약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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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와 전문가, 실무부서 과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형 인구정책 선순위 모델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재)전북연구원의 인구 청년정책 사업 성과분석과 분야별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실무 T/F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재)전북연구원은 김제시 청년정책 대표사업인 청년주택수당, 청년인턴사원제, 결혼축하금 제도에 대한 수혜자와 일반시민 만족도 결과 분석을 토대로 지원대상 및 기간 연장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김제시 연도별 인구이동, 출산율 등의 추이 분석을 통해 김제시의 인구특성을 분석하고 ▲청년 ▲산업단지 정주인프라 ▲귀농귀촌 ▲빈집활용 ▲출산·보육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백구특장차산단권역 지역상생거점단지내 혁신 어린이집 조성, 복지 119 센터 건립,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비된 휴먼형 지평선 산단 권역 인프라 설계 및 산(産) 휴(休) 건강중진 거점센터 설립, 더불어 나눔주택, 마을공동체 창업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민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해결하기 어려운 인구문제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김제시가 소멸위기지역에서 거주강소지역으로 성큼 도약할 수 있는 인구 전략을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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