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금과면이 농로 교차구간 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해 소통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금과면은 친환경 농업 선도지역으로 친환경 쌀, 배, 복숭아, 딸기 등이 최고의 농업소득원이다. 또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규모도 확대되면서 콤바인이나 트랙터 등 농업기계의 대형화 및 자동화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농로 교차 급커브 구간의 운행 때 위험하고 불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금과면은 오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이장회의 등을 통한 대상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설동승 금과면장은 “농로 교차구간 도로 모서리 부분 확장 대상지 조사가 끝나면 군 방침에 따라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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