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0년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2020년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10.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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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3일 2020년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 및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33회 임시회를 마쳤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고 군산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각 분야별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코로나19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 조직개편에 대해 보고받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과 군산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과 군산시 버스승강장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38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정길수 의장은 “다음 회기인 2차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동료의원들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라고 집행부에서는 적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동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7기 들어 미숙한 조직개편과 잘못된 과별 업무분장으로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시대에 앞서가는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숙 의원은 5분발언에서 노후도가 심하고 협소한 주차장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암동주민센터를 안정성 확보 및 시설 설치를 통한 청사신축으로 행정·복지·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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