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찬미씨가 기획한 ‘낭만예술 바람의 언덕’이 25일 오후 4시 에코소아청소년과 병원 테라스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전주문화재단의 2020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다. 환아들과 지역주민을 위로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의사, 약사, 연주자, 시민이 함께 출연해 공연한다.
이들은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꽃날, 감사 등의 곡을 연주한다.
공연장에서의 연주회 관람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음악회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연주회 실황을 유튜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찬미씨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피아노를 전공,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Salzburg Internationale Mozarteum Summer Akademy diplom, 군산대 음악과 박사를 수료했다. 연주 뿐 아니라 예술기획에도 관심을 보이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신규문화예술교육개발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카카오같이가치 코로나 19 긴급모금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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