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전북경진원, 국내외 MD 통합상담회 개최
전북중기청·전북경진원, 국내외 MD 통합상담회 개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0.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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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3일과 28일 양 일간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0년 국내외 MD통합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지속하자 위기에 직면한 지역 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지원코자 전북중기청과 전북경진원이 손잡고 마련한 행사로 23일에 열리는 1차 국내외 통합상담회는 대면과 비대면 혼합방식으로, 28일에 열리는 2차 국내 판로 총망라상담회는 대면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차 상담회는 롯데백화점·킴스클럽 등 국내 대형유통망 MD 및 중국 바이어 등 총 19명을 초청해 60여 개사와 매칭 후, 기업의 대면상담 요청을 반영하여 국내 MD와는 대면으로, 중국 바이어와는 화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2차 상담회는 ‘국내 판로 총망라 서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형유통망·식품유통공사 MD 및 중견 벤더 등 총 16명을 초청, 40개사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국내 판로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행사의 특이점은 양 기관이 모집한 기업에 국내 MD·국외 바이어와 교차 상담을 지원하고, 대형유통망 외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MD, 다판다·한들코리아 등 중견 벤더까지 초청해 총력 지원하는 점으로, 이는 판로 다각화 및 지역 제품 홍보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이번 기회에 대형유통망 입점은 물론, 지역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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