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향토·옛촌, 서울 메가쇼 참여 국내외 판로 개척 나서
농업법인 향토·옛촌, 서울 메가쇼 참여 국내외 판로 개척 나서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10.22 17: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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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포스트코로나 맞춰 건강한 간식 선보여
옛촌, 전통엿을 부드럽고 다양한 종류로 맛보여

 전북에서 고부가가치식품 우수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농업법인 향토(대표 윤선희), 농업법인 옛촌(대표 최인덕), ㈜밥닥 등 전북의 18개 업체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메가쇼와 서울푸드위크 연계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2020년 고부가가치식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생명소재-식품 관련 기업의 전시회, 프로모션 공동마케팅 참가를 통해 기업홍보 및 제품판매 개척 등 기회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쇼 2020 시즌2’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ETEC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킨텍스 메가쇼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푸드워크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수원 메가쇼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에서 메가쇼에 참여하는 18개 업체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선정된 8개 업체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원팀에서 선정된 10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농업회사법인 향토자원개발연구소는 전통발효식품인 쌀엿을 살살 녹는 식감으로 개발해 먹는 포도당으로 글루텐프리 상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함께 첨가물인 귀리, 비트, 새싹보리, 귀리, 견과류 등을 사용해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건강한 간식을 목표로 무설탕, 무색소, 무향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옛촌은 전통엿을 카라멜처럼 부드럽게 만들어 전통모양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과 기능을 살린 가랑엿을 선보인다. 특히 귀리곡물엿, 견과류엿, 새싹보리엿, 비트엿, 계피엿 등 종류도 다양하다.

 ㈜밥닥은 닭고기를 간편식 상품화의 소재로 활용해 다양한 쌀음식을 제조하고 있으며 전주한옥마을 중심으로 상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치킨 상품은 조리 방법이나 소스로 차별점을 갖는 반면 밥닥은 순살닭날개를 주머니처럼 사용 가능한 식자재로 활용해 제품 차별성을 두고 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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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 2020-10-22 21:51:05
쌀이당 짱이당 멋있당
김두한 2020-10-22 21:44:46
대박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