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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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김제시 적극 유입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영농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농촌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귀농귀촌에 소극적이던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체험과 영농교육까지 함께 받음으로써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 사업비 15억원(도비 7억 5천, 시비 7억 5천)을 투자해 금구면 월전리 일원에 주택 10호(50㎡ 내외)와 실습농장 등을 만들고 2022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단위 지원자가 일정기간(1년 내외)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할 계획이다.

 이광수 김제시 농촌지원과장은 “금번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 시 인구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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