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창 방문한 서울 거주자 2명, 코로나19 확진
[속보] 고창 방문한 서울 거주자 2명, 코로나19 확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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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업무차 전북을 방문한 서울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 A씨(30대)와 B씨(40대)가 이날 새벽 도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북 159번, 160번 확진자로 분류된다.

A·B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당구장에 방문했다가 21일에 확진자 접촉자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 사이 A·B씨는 업무차 도내에 방문했다.

A·B씨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순천 모 펜션에서 이틀간 머물렀고, 순천만 습지에 들렀다 전남 영광군으로 이동했다.

이후 21일에 전북 고창군 한 농장 주변에 방문한 뒤 지역 내 식당, 해수욕장 등에서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A·B씨는 21일 고창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하고, 자차로 서울로 이동했다.

A씨는 현재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고, B씨는 발열(37.8℃) 증상이 나타난 상태다.

도 보건당국은 방문지 CCTV, 휴대폰 GPS 등 파악에 나섰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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