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한 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 서철교 씨 표창장
전주덕진소방서,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한 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 서철교 씨 표창장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0.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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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21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33분께 전주시 전미동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고 있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 서철교(63) 씨는 차량 옆에서 화상과 함께 연기를 흡입해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한 서 대표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운전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처치와 구호활동도 실시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서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병헌 서장은 “화재 현장 특성상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으로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준 서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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