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투자활성화 위한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개최
전북특구본부, 투자활성화 위한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0.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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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21일 ‘2020년 전북특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의 수요 및 코로나19 환경을 반영해, 온라인과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 추진됐다.

㈜레파토리(AI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이와이어라이너(특수와이어 교정장치) 등 IT 및 바이오/의료 분야 7개사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오투앤비글로벌(모듈형 정수처리 시스템), 케이몰글로벌(해외 K-브랜드 종합쇼핑몰) 등 환경 및 커머스 분야 5개사가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오프라인 대면발표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12개사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전략과 성장가능성을 설명하는 IR발표를 가졌으며, 이후 전문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투자 심사는 미래에셋벤처,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14개 투자기관이 참석해 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심사했다.

IR발표 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투자자의 피드백 등을 참가기업에 알려 후속 멘토링과 투자유치 연계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경 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 투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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