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안군자원봉사센터(김용진)가 지난 20일, 용담면자원봉사단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 단풍구경 나들이 봉사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봉사에는 차량방역소독은 물론 발열측정, 손소독,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용담면 어르신 17명과 자원봉사자 18명이 참여 1:1케어로 어르신들에게 마이산탑사 단풍구경 및 식사대접으로 코로나로 인한 외출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심신안정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담면의 이00 어르신은 “같은 진안에 살면서도 마이산탑사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다리가 아파 많이 걷지도 못하는데 편하게 갈 수 있게 버스도 대 주고…진성스님에게 감사하고 또 손잡고 같이 걸어준 따뜻한 자원봉사자들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주연 센터장은 “용담면자원봉사단과 함께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신분들과 마이산탑사까지 이동할 수 있게 차량 협조한 마이산탑사 진성스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용담면 어르신 단풍구경 나들이봉사를 위해 용담면, 진안농협용담지소(간식), 함양군자원봉사센터(모포), 동북무역(대표 송영석)에서 (실리콘 물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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