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학령기 아동 맞춤형 놀이상담 치료 진행 ‘호평’
순창군 학령기 아동 맞춤형 놀이상담 치료 진행 ‘호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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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상담 치료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상담 치료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정서 발달지원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놀이상담 치료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놀이치료는 아동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놀이심리상담사가 관내 6명의 아동을 직접 찾아 치료를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놀이치료는 역할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감정 표정 짓기, 사회성 문제 등 놀이를 통해 아동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충동적이고 산만한 학습태도와 부정적이었던 아동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이나 재미를 경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여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순창군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어야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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