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가축시장, 지역축산농가 소득에 큰 도움
장계가축시장, 지역축산농가 소득에 큰 도움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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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무진장축협 장계가축시장은 지역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속에 1987년 12월 개장이후 무궁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4,972두, 2018년 5,404두, 2019년 6,076두가 출품해 인근지역에 비해 20~3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무진장 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장수한우의 우수 혈통이 장계가축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축협은 지난 30년 넘게 가축시장이 활성화되어,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울 때 농가의 소득증대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9월말 현재 5,300두가 거래되고 연도말 6,500두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각종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여 타 가축시장보다 앞서 스마트 가축시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마트 가축시장은 재택 경매 시스템, 상시 경매 상황 생중계 시스템, 계류대 LED 도입으로 시안성 확보, 각종 질병 방지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질병 없는 가축시장으로 만든다.

 축협은 한우생축장, 종돈장, AI센터, 유통센터, TMR 공장 등을 갖추어 있으며, 무진장지역 상시 사육두수 5만두를 유지하고 있어, 장수한우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무진장축협의 자랑이기도 하다.

 축협은 품질 좋은 한우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장수한우 브랜드를 구축, 음성축산물 공판장과 MOU 체결을 통해 한우사육농가가 걱정 없이 출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송아지 출하는 가축시장을 통하고 비육소는 음성축산물 공판장을 통해 축산농가가 돈 벌수 있게 만들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진장축협의 슬로건인 오감만족 무진장 행복 동반자로 축산농가가 부자가 되야 축협이 부자가 된다는 사명을 가지고 모든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여 모든 조합원이 웃을 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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