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팀 자체강사를 활용해 부안으로 귀농한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농기계를 접할 기회가 적고 또 농기계를 사용한다고 해도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농기계로 인한 물적 인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소형굴삭기 주행 및 운전조작, 관리기를 이용한 중경제초, 골타기, 두둑 만들기, 비닐피복 요령과 경운기를 활용한 땅속작물 수확기 등 귀농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로 교관과 교육생이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부안에 귀농한 귀농인이나 여성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 받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현장교육이 가능하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