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산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2개 공구)에 대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조달 시공) 업체 선정이 마무리됐다.
20일 시는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태양광 2-1공구에 4개 업체(컨소시엄), 2-2공구에 5개 업체(컨소시엄) 등 모두 9개 업체에 대한 정성평가(60점)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들 업체들에 대한 정량평가(40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한 결과 1순위 업체로 2-1공구 군장건설(컨소시엄)이 2-2공구는 성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는 조만간 1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인허가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2월 착공해 늦어도 내년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1.2㎢(약 36만 평) 부지에 약 1천319억 원(에너지경제연구원 기준) 99MW 규모의 태양광 설비 구축 사업으로 2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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