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5환경기동반 불법폐기물 전수조사
전북도, 35환경기동반 불법폐기물 전수조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2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35 환경기동반’을 구성하고 불법폐기물 전수조사에 나섰다.

35 환경기동반은 전북도(환경보전과, 민생사법특별경찰), 소방본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등 5개 부서·기관이 참여한다.

기동반은 각 시·군과 공조를 통해 산업단지·농공단지 등 휴·폐업 공장, 폐기물재활용업체(휴·폐업포함) 등 470개소에 대해 연내 전수조사를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도는 22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방치폐기물 12개소, 3천957톤을 적발했다. 이 중 50톤은 폐기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처리를 완료했다. 나머지는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 처리·조치명령 이행여부를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숨겨져 있는 불법 폐기물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처리해 도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