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
전주대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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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2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갖고 그의 사상과 교육에서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한동대가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발제자와 학교 관계자, 기독교 교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비대면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카이퍼의 사상과 교육’에 대해 손봉호 박사(기아대책 이사장)가 발제하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아브라함 카이퍼의 일반은총과 교육’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한동대 최용준 교수가 ‘카이퍼 학문과 신앙의 통합: 한동대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제하고, 전주대 한병수 교수가 ‘카이퍼 사상과 윤리 교육: 전주대 교육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네덜란드 수상을 역임한 세계 3대 칼뱅주의자로 목회자, 신학자, 언론인, 정치가이자 교육자이다. 특히 ’절대주권‘, ‘영역주권’을 주장하며 기독교 중심의 학문과 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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