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전라북도의 우수 창작공연을 영상에 담아 31일까지 유튜브로 선보인다.
재단은 올해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분야 창작작품을 16편을 제작 지원했다.
이들 창작작품은 당초 ‘2020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JBPAF)’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객 거리두기, 무관중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공연을 원활히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 페스타를 준비했다.
유튜브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또는 ‘2020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를 검색하면 연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이 어려웠던 전라북도 우수공연을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며 “새로운 접근 방식과 문화 향유 확산에 관한 고민을 계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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