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체육공원길 31 부안스포츠파크에 400여 평 규모의 응급의료전용 부안읍권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준공되어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을 전담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중증외상,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신속한 처치를 요하는 환자를 이송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보호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부안읍권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 운영으로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어 생존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