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우리 마을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3명이 공덕면에 위치한 강보람 고구마 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및 포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수학한 고구마를 이용해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 진로직업교실을 통해 제빵을 만드는 수업도 함께 진행했다.
정대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과 사회적응 등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