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등학교 통합 53회 동창회(회장 윤인식)가 20일 군산시에 ‘코로나19’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성금은 졸업 40주년을 맞은 동창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의 울림이 더 크게 다가온다.
윤인식 회장은 “미력하나마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용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창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뜻깊은 날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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