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무상처리 지원
부안군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무상처리 지원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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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관내 농경지 주변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6,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00여 톤을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처리 대상은 영농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해 농민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폐부직포, 반사필름, 폐차광막 등 이달 말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소규모 배출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무상처리 지원은 해당 농가는 이물질을 털어 최대한 부피를 줄여 끈으로 묶어 관내 읍·면사무소에 오는 23일까지 신고한 후 군 매립장 내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면 된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관내 곳곳의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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