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청렴나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청렴나비를 통해 청렴은 ‘나! 로부터 비! 롯된다’는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고 나비효과처럼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이와 같은 캠페인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 모두가 출근 시간 청렴나비가 그려진 현수막에 자신의 손도장을 채우며 자신과의 약속을 낭독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청렴한 마음가짐과 실천은 공직자에게는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당연히 내재해 있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 해양경찰이 우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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