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생 홀몸어르신에 나눔봉사
제16기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생 홀몸어르신에 나눔봉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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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기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한우심화반 회장 조상원) 푸드플랜온라인전문과정반, 한우심화반, 작물재배기술반 등 3개 과정반 교육생들은 지난 19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20여 가구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생활용품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생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로 소외계층을 찾는 발걸음이 점점 끊기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하고 잠시나마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갖었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현재까지 1,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발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코로나19의 재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애써주신 사랑의 수고에 감사 드린다”며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이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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