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가 사업비 172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현 고창읍사무소 위치에 신축된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20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고창군수가 제출한 ‘고창읍 가족행복 지원센터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이봉희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19일 차남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지고추 재배 농민들이 병충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탄저병 저항성 종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인규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등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군정에 적극 반영 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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