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 의정활동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 의정활동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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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9일 전북농업기술원(익산),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과 도 출연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전주)에 대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신품종을 육성해 보급하고,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에 대처한 신작목을 발굴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생산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전북의 농업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농업인 소득향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전북도에 맞는 환경 적응성이 높고, 농업인의 소득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품종 개발과 지속적인 현장 보급·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상으로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농업의 피해가 심각한 만큼, 피해 예방 및 경감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여 농업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문생산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배출하고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나인권 부위원장(김제 2)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만약에 코로나19가 지속되더라도 원할한 교육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농생명·농식품자원의 고부가가치화로 미래가치 창출의 미래비전 실현과 전북도의 삼락농정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전북의 농식품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 9)은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 및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전문 기술인력양성 등 산학연 연계 혁신기관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식품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의회 차원에서 지원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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