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북 홍보관’ 운영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북 홍보관’ 운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0.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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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고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부 등 14개 관계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박람회 행사다.

올해는 당초 9월 2일에서 6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개최 시기를 무기한 연기하던 중 시도별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도록 한 균형발전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시도별로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전북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전북형 뉴딜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은 전북 지역의 고대 및 전통문화와 디지털 미디어 기술융합을, 그린뉴딜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메카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탄소융복합산업을 주요 홍보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에 비해 산업기반 시설과 경제 규모가 열악한 전북의 문화유산의 강점을 살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또한 도는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메카로 홍보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계획 등을 관련 영상과 전시모형을 이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정책기획관은 “2020년의 정책 패러다임은 한국판 뉴딜정책”이라며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뉴딜정책을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청주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이용해 개최되며, 시도 홍보관은 영상 촬영을 통해 전국에 홍보될 계획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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