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화인을 대상으로 11월 중에 ‘나만의 다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달 안에 배우는 촬영기초워크숍’과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북 영화인 육성에 힘쓴 협회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현실을 직접적으로 다루며 그대로 전달해 타장르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있는 다큐멘터리를 수강생이 직접 기획·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밀양전’, ‘깨어난 침묵’, ‘소성리’ 등을 연출한 박배일 감독이 참여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풀어 놓는다.
수강신청은 22일까지 받으며, 모집인원은 총 8명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 많은 전북지역 영화인으로 영화 제작 현장 및 관련 교육 경험이 있어야 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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