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남원사회복지관을 제한적으로 개관한다.
19일 남원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중에도 도시락 배달을 비롯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필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지만 대면 서비스 및 실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디만 남원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유지가 가능한 소규모 프로그램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대신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의무화, 방문객 출입 시 발열체크 등 방역의 만반의 준비를 통해 10월19일부터 개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남원사회복지관을 다시 운영하게 돼 기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운영하고 특히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방역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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