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오수지구대는 가을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지방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간대별 탄력적 집중순찰과 홍보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수지구대는 오수면, 성수면 등 4개면 92개 마을을 관할 하는데 도로변에서 들깨 타작과 벼 건조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3번, 17번 지방도를 중심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흐려지는 일몰 전후 경운기 등 농기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이장단회의를 통해 농산물 수확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및 교통사고 발생 취약지 분석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가을 수확기 지방도로 이용차량에 대한 안전운전을 홍보를 당부했다.
이인영 서장은 “가을 수확기 지방도로 운행차량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다소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수확기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건의 사고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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