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당일치기 등 비대면 관광지 적극 발굴
무주군 당일치기 등 비대면 관광지 적극 발굴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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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이 부각됨에 따라 타지역과 차별화된 숨은 관광지들을 발굴, 선정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의 새로운 관광지 발굴, 선정사업은 최근 소규모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당일치기 혹은 단기여행, 단체관광보다는 체험위주의 관광환경이 변화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관광지 발굴, 선정은 비대면 관광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이 추진하는 3355(삼삼오오) 무주관광 100선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은 송금헌 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관광진흥과장 등 3인과 관광 관련단체 인사 2명 등 모두 5명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선정기준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관광지와 소규모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야외관광지, 그리고 무주만의 특별한 매력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무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가진 테마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읍면별로 100선 후보지를 추천받아 연내까지 테마별 무주관광 100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경우 무주구천동과 머루와인동굴 등 익히 알려진 관광지 외에도 숨어 있는 관광지가 상당히 많은 지역인 만큼 가족 및 소규모 단체 등 삼삼오오 모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관광지 개발을 통해 무주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새롭게 떠오른 구천동어사길을 비롯해 태권명상숲길과 금강벼룻길 등 걷고 싶은 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제통문과 눈꽃마중 설천봉 등 사진 찍기 좋은 곳이 포진돼 있어 숨겨진 관광자원이 무궁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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