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림조합,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앞장 귀감
군산산림조합,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앞장 귀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0.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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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림조합 고석빈 조합장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이 민선 7기 역점 시책인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산림조합은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월명동 일대 경관숲을 조성한다.

 또한, 신풍동 자투리땅에 노후한 시설물을 철거한 후 작은 숲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헌수는 군산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군산산림조합이 설계부터 시공, 시행,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등 단순한 나무 기부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특히, 군산산림조합은 지난해도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1억3천만원을 들여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 등 2개 사업에 헌수 사업을 진행했고 자체적으로 시기별 제초·전정·시비작업 등 유지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강임준 군산 시장은 “성공적인 나무 심기를 위해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군산산림조합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석빈 조합장은 “군산 전역이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잘사는 도시 조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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