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재단’)은 13일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강사들과 함께 ‘품격 있는 꽃대들의 중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공유회는 특강 강사, 예술강사, 재단 관계자 등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중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간 점검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최명진 특강 강사를 초청하여 신중년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교육적 의미를 들어보기 위해 프로그램별 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중년 문화예술교육은 지난 8월부터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천연염색, 음악, 사진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신중년의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최명진 특강 강사는 “개인의 자율성이 고창의 문화가 되도록 교육의 형태가 아닌 소통의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