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남원시 금지면 산불총력 진화
서부지방산림청, 남원시 금지면 산불총력 진화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0.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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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지면에서 발생한 산불진압 장면(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은 15일 18시경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 산37 인근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지상진화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산불진화혤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특히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행 방향을 확인 후 산불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잔화대를 이용한 방화서느 구축을 하는 등 산불끄기 총력을 기울였다.

16일 현재 기상은 바람 북동 4m/s,습도 45%,온도 14℃이며 산불진인력(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공무원 4명,드론 1대)가 투입된 가운데 산불진압 소방헬기와 남원시청 진화대가 합동으로 나머지 잔불을 진화했다.

한창술 서부산림청장은 “지자체 진화인력과 합동으로 야간 산불을 대비하고 인근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철저한 진화작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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