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노인체육회 출범
전라북도노인체육회 출범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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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갖고 김문철 초대회장 추대

 ‘전라북도노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17일 전주시 진북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사)대한노인체육회 김천환 회장을 비롯 김영일·한상철 부회장, 김길문 장수 축구협회장, 장수축구협회 관계자, 그리고 평소 노인체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내 체육계 및 종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 지난달 15일 (사)대한노인체육회로부터 ‘전라북도노인체육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김문철 조직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전북노인체육회 규정을 제정하고 차기 임원 구성은 초대 회장에게 위임 하고, 시군노인체육회 및 종목 육성 방안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대한노인체육회는 노인인구 1천만 시대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종목 개발보급 및 노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및 체육복지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이런 취지에 발맞춰 전라북도노인체육회가 창립하게 됐다.

그동안 추진해온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5월 20일 국회에서 통과돼 제10조의 2(노인 체육이 진흥)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오는 12월 10일부터 국가와 지자체의 노인 체육에 관련한 시설 및 운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김문철 초대 회장은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짐에 따라 노인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생활 그리고 노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전라북도노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노인체육이 활성화 되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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