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전북미용봉사단과 함께 부안군 동진면 산월마을을 찾아 미용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은 이미용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몸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북미용봉사단(단장 박보라) 소속 미용사 8명은 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 등의 미용봉사와 말벗 상대가 되어주는 등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에 홀로 계신 어르신 등에 대한 관심이 절실할 때이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준비해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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