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로타리클럽, 여명 어르신 일자리 마련센터에 수해복구 지원성금 전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여명 어르신 일자리 마련센터에 수해복구 지원성금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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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주정운)은 지난 15일 완산구 효자5동에 위치한 ‘여명 어른신 일자리 마련센터(센터장 최명순)’를 방문하여 수해복구지원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여명 어르신 일자리 마련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마련됐다.

 여명 일자리 마련센터는 3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의류포장, 상자접기, 스티커 붙이기 등을 공동 작업하여 매월 일정한 소득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8월 집중호우로 작업장이 침수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정운 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명순 센터장은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개선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대로 어르신들이 소득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1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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