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마을버스 ‘바로온’ 내달부터 운행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 내달부터 운행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10.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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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이 오는 11월 14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 본격 운행된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여의·조촌동 방면 8개 노선(고잔·신유강·덕동·홍개·청복·용신·신기·오신마을)과 혁신·만성동 방면 2개 노선, 금암·인후·우아동 방면 3개 노선(산재·금하·원산정마을), 평화동 방면 1개 노선(추동·학전·원당리), 동서학동 방면 4개 노선(삼경사·고덕·내원당마을)에 투입된다.

 전주시는 해당 노선에 이 구간에 중소형 마을버스 총 16대(예비차 2대 포함)를 투입, 이 중 12대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전기버스다. 또 시민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4대의 중소형 승합차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앞까지 갈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어른과 학생, 어린이 모두 500원에 해당하며, 시내버스를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고 시내버스 정기권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신설 노선과 시간표 등이 수록된 마을버스 안내책자를 조촌동 등 9개 동 주민센터와 고잔마을 등 50여 개 마을에 비치키로 했다.

 시는 마을버스 ‘바로온’이 운행되면 그간 시내버스가 운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이용객이 적고 운행거리가 길었던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함으로써 버스 운전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운송회사의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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