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인력지원사업’에서 전북 13개 시·군 26개소가 선정돼 국비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최다 선정과 함께 가장 많은 예산 규모다.
사업 예산은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 인건비, 농작업자의 교통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 경상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민 도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이 시급해 전북도가 발 빠르고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농촌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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