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예총, 제17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개최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의 존버’
전북민예총, 제17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 개최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의 존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0.15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라북도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문병학)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일상적인 공연 활동이 불가능한 전북 공연예술인들의 생존과 대응과정을 논의하고, 코로나 이후 공연예술계의 대안과 관련된 다양한 방향을 도출하고자 토론의 장을 편다.

 전북민예총은 17일 오후 5시부터 전주 동문거리 삼양다방에서 ‘제17회 문화정책 전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토론회는 문병학 이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여는 수다, 제1·2 수다, 닫는 수다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여닫는 수다에는 구혜경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기획팀장, 변재선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 이창선 전북민예총 이사가 참여해 코로나시대 전북예술계 상황을 돌아보고,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계가 생존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다.

 제1 수다에서는 대중음악 예술인들의 연주와 이야기를, 제2 수다에서는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공연과 수다를 함께할 수 있다.

 문병학 이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감염병 시대에 공연예술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경제적 소외감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극복방법에 대한 논의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참여가 제한되며, 추후 유튜브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