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군산·김제서 현지의정활동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군산·김제서 현지의정활동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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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5일 도교육청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확인을 위해 김제와 군산에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소통하여 조성을 구상하고 있어 김제시의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또한 군산도담유치원 다목적체육관은 원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신축부지가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한 활동이다.

 박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이제부터라도 새로 생기는 공간들은 예산 삭감 등을 염두하고 시설 설치나 공간 조성을 소극적으로 하지 않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반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공간 조성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2)은 “김제청소년복합문화공간의 규모보다 현재 계획된 인원은 턱없이 부족해 개관 후, 유연한 운영을 위해 인원 배치에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김제시의 지원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창)은 “오늘 둘러본 김제 청소년복합문화공간과 군산 다목적체육관처럼 학생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앞으로도 많아져야 한다”면서 “이런 공간이 학생 수를 고려해 지어지지 않고, 소규모 학교 인근에도 형성될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달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강용구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2)은 “새로 지어지는 복합문화공간들이 구도심과 잘 연결되어 같은 도시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운영비 등이 매끄럽게 만들어져 설계부터 운영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도내 학생들이 선진화된 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같은 경우 학교 밖 아이들도 챙길 수 있도록 방과 후와 주말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주말 활동이 메꿔져, 유해 시설에 노출되는 빈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2)은 “학생들을 위한 좋은 환경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긴다”며 “해외 사례 등 참고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참고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새로 만들어질 시설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전주6)은 “오늘 착공을 계획 중인 공유재산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보고 나니 전북교육이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향후 복합문화공간과 체육관 시설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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