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장에 김경숙 전 전주시보건소장 내정
군산의료원장에 김경숙 전 전주시보건소장 내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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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김경숙(59) 전 전주시보건소장을 군산의료원장으로 내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원장 후보자는 풍부한 병·의원 근무 경험과 일선 보건행정기관의 수장으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낙점을 받았다.

그는 오랜 기간 의료기관을 운영한 경험과 11년 8개월 동안 전주시보건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우수사업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8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환자 발생 시 보건소장으로서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을 직접 지휘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란 평가다.

김 원장 후보자는 도의회의 인사청문을 거친 후 임명된다.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남원의료원장은 오는 21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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