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고창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0.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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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오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에서 열렸다.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유공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대규모로 열렸던 노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올해는 참석인원을 축소해 열렸다.

 기념식에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일선 노인복지기관에서 애쓰는 종사자 등 총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기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 때 우리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노인,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제도와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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