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완산지부회(회장 박정자) 박상권 홍익회장과 이용석 온고을 회장, 이순이 효자1동 회장 등 30여명은 14일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완산구 서부시장과 효자광장 사거리에서 코로나19 ZERO 슬로건을 내걸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코로나19 ZERO 가두캠페인은 14일에서 11월11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완산지부 홍익회 박상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었다고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고 또한 다음달 13일부터는 대중교통·요양시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적발되면 위반 당사자에 대해 최고 10만원, 그리고 관리운영자에게는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주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긴장을 놓아서도 안된다”며 “앞으로 이같은 홍보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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