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분주한 학교 현장에 방역 인력 지원사업을 정읍시(시장 유진섭)의 후원으로 지원한다.
정읍교육지원청은 8월 18일부터 3차에 걸쳐 초등학교 21개교 29명, 중학교 10개교 13명, 고등학교 10개교 11명인 총 53명을 희망일자리 학교방역지원사업 인력을 배정했다.
또한, 식생활관 방역 지원을 초등학교 18개교 27명, 중학교 3개교 6명, 고등학교 7개교 10명인 총 43명이다.
학교 현장은 인력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교사들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하고 있다.
정읍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과 고용감소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방역 관련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 학교에서 12월 20일 이후에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읍시에 요청을 할 계획이다”며 “학교의 코로나 19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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