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관촌파출소는 사선대 공원내 화장실 등 여성범죄 취약지에 대해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한 실내시설 기피로 인해 실외로 발을 돌린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사선대공원 및 천변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행락객이 밀집함에 따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용이한 공중화장실의 경우 성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폴카 범죄예방 포스터부착 및 적외선탐지기를 이용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관촌파출소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장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가시적 순찰활동을 지속 실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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