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만의 특성화된 먹을거리 발굴
무주군만의 특성화된 먹을거리 발굴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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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군을 대표하고 국민들의 입맛에도 맞는 특성화 된 먹거리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15일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무주군이 추진했던 현황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 먹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무주의 고유한 음식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과 수요 창출로 소비를 촉진해 음식을 미래 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본청 실과장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정책대안과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쏟아냈다.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음식과 평준화되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완성도가 높은 음식선정은 물론, 머루와 천마 등 무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개발하고 음식업주들이 참여해 상품화와 대중화에 대한 평가를 거쳐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은 음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이자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마중물이라는 판단 아래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TF팀을 가동해 먹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입안과 방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의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여러 문화관광자원들 가운데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의 생활문화로서의 음식인 만큼 국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음식을 통해 무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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