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전근표 시인의 ‘자연을 사랑하자’
[초대시] 전근표 시인의 ‘자연을 사랑하자’
  • 전근표 시인
  • 승인 2020.10.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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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사랑하자’

 - 전근표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

자신을 죽이고 천추의 한을 남긴다

 

나르는 새

하나하나 존귀한 생명이지 않는가

헤엄치는 물고기

 

살생하지 말자

손으로 일궈 얻어지는

곡식 과일 푸성귀

직접 먹이주고 기르는

날 짐승 길짐승만을 먹자

 

하늘과 땅은 알고 있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를....

우리가 어찌 공기와 물

숲의 고마움을 모를까 보냐마는

 

사람들아 자연을 사랑하자

우리 모두는

잘 난 게 하나도 없다 자연에 묻혀 살아갈 뿐이다

 

<시작노트>  

  요즈음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나도 혹시나 하고 통수권자를 비롯하여 보건업무에 종사하시는 의사, 간호원, 공무원 모두는 서로를 걱정하며 개인자정노력을 솔선수범하거나 불철주야 확산방지에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보여 지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지역에서 국가적 총력을 기우리는 모습들이다. 오히려 가을철이 지나면 더욱 악화 되어 지리라는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걱정만하고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교훈을 찾아야할 것이라 생각한다.

 원인은 인간의 이기주의, 선진 일등주의, 무자비한 개발과 빈부문화생활유지 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미래를 향한 지구의 생명력유지 인간 후세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편은 오직 자연을 사랑하는 길뿐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전근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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