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창서 실종 40대 이틀 만에 숨진채 구조견이 발견
[속보] 순창서 실종 40대 이틀 만에 숨진채 구조견이 발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10.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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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인명구조견에 의해 사체로 발견됐다. 순창소방서 제공

 순창군 풍산면에 거주하는 남성 A(40)씨가 실종된 지 이틀 만인 14일 119 특수구조단 인명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순창소방서는 A씨가 지난 12일 새벽 집을 나간후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13일 오후 5시께 받고 이날부터 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성과가 없자 14일 경북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인명 구조견(토리·우정)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다.

 이날 수색은 순창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순창경찰서도 참가했다. 수색에 나선 지 1시간 만에 구조견 토리(핸들러 김원현)가 풍산면 옥출산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타살 여부 등을 살펴본 후 변사처리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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