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힐링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진안고원 힐링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0.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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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숲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을 16일 개장한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은 진안군의 명소 ‘운일암반일암’하류 쪽에 위치하고 있어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개장 전부터 캠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설은 자동차야영장(25,201㎡) 78면과, 일반야영장(6,796㎡) 32면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샤워장 및 취사장, 화장실,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다. 오토캠핑장 1박 요금은 주말(금,토) 30,000원, 평일(일~목) 25,000원이며, 일반야영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1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 시 취사가 가능하며 텐트와 캠핑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은 캠핑장 홈페이지(https://jiancamping.modoo.at)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핑장 운영을 위하여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수시로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소독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운일암 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주변에 위치한 국내 명산인 운장산·구봉산을 연계한 등산 및 지질탐방로와 생태숲, 그리고 현재 운일암반일암에 조성중인 구름다리를 함께 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단순히 머묾에 그치는 캠핑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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